“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앞으로도 제 곁에 있어주실거죠?
Kangbia
강비아
- 1990.09.23
- 여성
- 160cm
- 47kg
- RH+AB
흔히들 말하는 선망의 대상. 어린 나이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교우관계가 원만하여 모범생의 표본이었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며 특유의 다정한 성격으로 사람들을 쉽게 주위로 끌어들인다. 하지만 엄격한 집안과 스스로 잘해야한다는 책임감, 부담감으로 인해 마음속에 자신에 대한 허무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 허무함을 채우려고 달달한 음식을 찾고, 텅 빈 마음으로 사람을 거짓(꾸며진 모습)으로 대하기도 했다. 다만 지친 것을 제외하면 비아의 타고난 배려와 다정함은 그대로였다.
한편, 남편인 홍성민을 만나고 그의 다정함과 애정으로 허무함이 채워지는걸 느꼈다. 그렇다보니 알게모르게 그에게 의존하고 싶어한다. 사소한 일에도 같이 고민하고, 손을 맞잡고 어깨에 기대는걸 좋아한다. 문득 자신의 곁에 성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이 행복이 오래토록 이어지길 바라며, 그에게 미래를 약속하고자 한다.
SD